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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6.12 무작정 제주여행1
초보여행자2012. 6. 12. 12:17


얼마 전에 다녀온 선배의 적극 추천으로 급결정한 제주여행.

유아시절에 2년 쯤 살면서 제주도를 두바퀴는 돌았다지만 기억날리가 없고, 

고등학교 수학여행으로 배타고 다녀온 기억도 가물가물. 


부진정 대학생. 그나마 주1회 수업이 현충일로 휴강이라 이때다 싶어서 

6월 5일부터 3박4일 계획으로 제주로 출발!

(남들 공부할 때 놀러가는 재미가 아주 쏠쏠!)



항공권은 저렴하게 제주항공으로. 

발권을 일찍했더니 창가자리. 





비행기 처음 타본 티 팍팍 내면서 냅다 사진찍기. 

(어릴 때 많이 타봤다는데 기억 전혀 없음요.)





무슨 만년설마냥 구름이 뒤덮여있다 했더니 제주 땅이 보이네?


김포-제주 구간도 순식간인데, 어렸을 때 나는 어째서 광주-제주 구간 비행기를 타고 멀미를 했을까나. 

뭐 그런 생각을 하면서 제주 도착!



공항에서 지도를 챙겼어야 했는데, 시외버스터미널로 가는 100번버스가 정차해있어서 반가운 마음에 냅다 타는 바람에 지도도 없이 여행을 시작했다는. (바보인가.)

100번 버스 - 서일주버스 타고 첫번째 목적지 쫄깃센타가 있는 협재 해수욕장으로 고고. 



두 버스 모두 티머니 가능! 

제주 버스는 서울처럼 내릴 때 찍지 않으니 당황하지 말고 그냥 내리면 됩니다. 시외버스터미널에서 타는 서일주버스는 일단 올라타서 기다리다가 기사님이 표 받으실 때 어디까지 간다고 말씀드리고 카드 찍으면 되요. 100번버스 - 서일주버스 사이에 환승도 되니 제주공항에서 협재까지 운임은 단돈 2000원. 

캬~





에어컨 대신 자연바람 실컷 쐬면서 (역시 서울보다 좋구나)

서일주버스를 타고 한시간여를 달려 도착한 협재해수욕장. 


관광객이 제법 보이고, 섹시하다고 소문이 자자한 B양도 보이고. 

옥빛바다 색깔에 우와 진짜 제주구나. 





일단 짐부터 내려놓기위해 쫄깃센타 찾아가기. 

상록가든 지나 하르방 오른쪽길로 슉슉. 





이렇게 군데군데 있는 올레길 표시를 따라가다 보면 나온다던데 





고래벽화가 보이지 않는다고 당황하지 마thㅔ욧! (나는 완전 당황.)

저기 흰색 2층 건물이 바로 쫄깃센타!





쨔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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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유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