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청동+북촌 산책 중에 더위 피해 커피마실 곳 찾다가 우연히 들어가게 된 팬레코드.
인디 음반 전용 매장인데다 굿즈도 팔고, 음료도 파는 복합 공간.
내가 좋아하는 가수들 앨범이 가득가득하다.
사장님이 저 LP 턴테이블로 무려 배호님의 징글벨을 틀어주셨다.
3000원만 했어도 냉큼 집어왔을 버스생각.
버스 위치에 따른 장단점 보고 빵터졌다.
천장이 훌쩍 높아서 시원한 느낌.
요렇게 쉬어가는 테이블도 있다.
레모네이드 마셨는데 한 입 딱 먹으면 으흠~ 하고 소리나는 레모네이드였음.
새콤새콤해♪ 더위를 날려주는 새콤함. 마시쪙.
위치는 종로구 화동 48번지. 코리아 목욕탕 옆.
5월 말까지 오픈 기념으로 음반 구매하면 음료 무료 행사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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