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가는 기분 내려고 사먹은 뚱빠와 뚱메.
뚱메는 메로나 녹인 맛이었다.
춘천역 도착하자마자 걸어서 시내로 고고씽.
춘천에 왔으니 일단 닭불고기 먹어줘야지.
아무데서나 먹을 수 있는 철판 닭갈비는 사양한다.
빨리 먹고 싶은 마음에 손 떨었다.
사진 흔들린 바람에 작게 올림.
이건 2년 전에 찍은 잘찍은 사진... 헤헿
아무 맥락없이 그냥 땡겨서 간 춘천 박물관.
한 바퀴 돌고 뻗음.
인테리어가 디테일하게 예뻤던 cafe A.
알고보니 국내 최초 파출소를 개조한 까페란다. 느낌 좋음.
까페 마당에 이런 거 있어서 사진 찍고 엄청 좋아함.
저녁은 시내 돌아다니다가 '쑨' 이라는 중국음식점에서 먹었는데 짱짱 맛있었다.
나는 탕수육 찍먹파인데 여긴 소스 부어서 나옴. 그래도 맛있었음.
어두워져서 사진을 제대로 못찍은 게 아쉬울 뿐.
다음에 춘천 놀러가면 또 가야지. 히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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